청정곡성 ‘푸르게 푸르게’

  • 곡성군, 제68회 식목일 기념행사



  • 곡성군은 지난 28일 옥과면 황산리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곡성군은 식목일 기념행사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인 나무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편백나무 등 3,000본을 재해복구 조림사업으로 옥과면 황산리 2구(보정마을) 주변에 식재했다.


    군은 금년들어 조림사업으로 벌기령에 도달한 리기다, 소나무림 등 생육 불량한 임지를 벌채하여 편백, 소나무, 삼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목재생산림44ha에 17만7천본, 산림 선도품목인 헛개나무 특용수 조림에 50ha 7만5천본, 재해복구조림 4ha 6천본, 바이오순환림 25ha, 9만5천본 등 총 158ha에 34만3천본의 나무심기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마을공한지, 한계농지 등에 특용수, 유실수 등을 식재, 임업 소득창출 을 위해 5ha의 유휴토지조림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는 4월 25까지 봄철 나무심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숲과 어울린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주요 공한지 및 도로변에 경관수종을 식재하고 있다”며 “5월에는 섬진강 주변 철쭉 꽃길에서 숲길 걷기행사를 열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나는 자리도 마련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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