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자! 교사의 뇌, 학생의 뇌

  • 2013. 곡성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2013. 05. 02(목) 09:30 곡성관내 유·초·중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38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연찬회 목적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량강화를 시키기 위함이었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은 실제적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면서 예능과 재능은 탁월하지만 교육철학이나 교수방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수원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것을 보완하고자 교육학를 기본으로 적합한 교육방법을 적용하여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 더욱 완벽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위촉된 최정란(보성회천초등학교 교장)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복무관리에 대해 학생관리 및 강사 복무규정 등에 대해 강의를 했고, 남연미(광주교육대학교 강사)는 ‘바로 알자! 교사의 뇌, 학생의 뇌’라는 주제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가? 나의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즐거워 하는가? 나의 수업이 아이들을 변화시켰는가?’라는 내용으로 열강을 펼쳤다.  


    연찬회에 참석한 강사 A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로서 강좌를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방법을 이해하고 방과후활동을 접근 하면 더 쉽게 활동을 할 수 있고 학생들과의 질 높은 상호작용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사 B는 “이런 연수들을 자주 실시하여 강사들의 역량강화 뿐 만 아니라.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강사 C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방과후학교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여 질 높은 방과후활동 실시하는데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 각 지역청마다 각급 학교 마다 방과후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교육의 기본 원리를 알고 방과후활 동을 실시하면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와 격차가 없는, 사교육을 경감하는 방과후학교의 본연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을 알고, 학생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방과후활동을 실시하면 더욱 내실있는 방과후학교가 될 것 이다. ‘모두가 행복한 방과후 학교’‘모두가 만족한 방과후 학교’를 위해 오늘도 곡성교육지원청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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