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해남가자”

  • 해남군, KTX 관광열차 운행 관심


    해남군이 철도공사와 협력해 KTX를 이용한 관광열차 운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이 지난달 28일 ‘떠나자 KTX 우항리 공룡박물관으로’라는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해 체험행사 등을 개최했다.

     

    특히 우항리 공룡박물관 개관에 맞춰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40여명의 관광객을 모집, 첫 선을 보이는 공룡박물관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해남의 특산물인 배추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해 김치가공공장에서 김치담그기 등을 체험하고 우수영 등 인근 관광지를 관람했다.

     

     KTX를 타고 편리하게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해남이 훨씬 가까워 졌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특별한 관광여행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과 한국 철도공사 전북지사는 5월경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열차 운행 등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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