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 상업관광 날개 달아

  • 곡성군, 전남관광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곡성군이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분 대상 수상에 이어 전라남도 전남관광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전남관광평가는 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와 해외 관광마케팅, 관광인프라 투자유치, 관광시책 추진 등 총 16개 분야 50개 항목 즉, 관광업무 전반에 관한 종합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군이 지난 2011년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상업관광으로 첫 발을 내 디딘 후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며  “특히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 트렌드에 맞는 컨텐츠 개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관광시설 유지보수에 재투자하는 등 관광곡성의 브랜드를 높혀가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었다.


    올 한 해 동안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으로만 7만여 명이 다녀간 섬진강 기차마을은 내년 3월 로즈유스호스텔이 개장되면 교육문화 관광의 최적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차마을내에는 기업체 및 단체 연수와 워크숍하기 적합하고 동시에 5백여 명 수용 가능한 로즈홀도 운영중인 상태로 군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기업체 연수도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중국 크루즈관광객 기차마을 방문이 확정됨에 따라, 해외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식당, 숙박시설, 관광안내표지판, 여행책자, 통역, 기념품판매 등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 초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외관광마케팅을 나설 계획이다.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압록오토캠핑장, 죽곡카뉴장, 강빛마을, 레일펜션, 승마체험 등 이색적인 관광시설도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관광객 500여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곡성을 만들기 위해 군은 현재 요술랜드, 국제에코힐링파크조성사업, 청계동임란의병체험장조성, 섬진강관광명소화사업 등도 추진중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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