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규묘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0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집단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희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이 강사로 나서 ‘안전한 먹거리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현장의 사례 위주로 강의를 펼쳤다. 식재료 보관 요령, 조리 방법 등 급식 공간의 청결관리, 단계별 식품 취급, 위생관리 등을 안내했다. 교육 후 식중독이 한 건도 발행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는 결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집단급식시설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연중 지도점검하고 있다”며 “깨끗한 주방을 위한 시설개선사업과 홍보를 통해 식품 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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