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회 시민서포터즈, ‘광주의 친절·따뜻함’으로 성공 지원

  • 28일~3월28일 시민서포터즈 1만여 명 모집, 5월21일 발대식

  • 광주광역시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시민 참여 붐 조성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한다.

    시민서포터즈는 1만명을 모집하며, 28일부터 3월28일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자치구․동주민센터․수영대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와 시․자치구․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접수한다.

    일반시민, 대학생, 직능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등 시민 서포터즈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 4월부터 서포터즈로 역량 함양을 위해 참가국 현황, 에티켓, 응원방법 등 기본적인 문화․소양 교육을 실시한 후, 동․단체․기관별로 30~100명 단위로 서포터즈 팀을 구성해 국가별․경기장별로 배치한다.

    오는 5월21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시민 붐 조성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 선수단 환영․환송 및 관광안내 지원, 경기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학생, 응원경력자 등 대상으로 대표응원단을 구성해 경기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 관광․쇼핑 시 통역을 지원할 관광서포터즈도 운영한다. 

    시는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동주민센터, 아파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홍보물을 게시하고, 시내버스도착안내시스템, 대형전광판,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유니폼(티셔츠), 응원도구를 지급하며, 대회종료 후 활동우수자 표창,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2019년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이자 5대 메가 스포츠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로 부상할 좋은 기회다”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민간외교사절로 성공 개최에 중심축이 될 시민서포터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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