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애인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 해남군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중 홀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상자 80명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서비스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을 위탁받은 해남자활후견기관은 지난 4월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영양사에 의한 주별 메뉴표를 작성하고 주1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영양식단 마련을 물론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부를 살필 수 있게 돼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해남군은 체계적인 반찬제공 서비스를 통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제공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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