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원봉사단이 떴다!

  • 강진 도암 옥전마을,「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통합서비스 실시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운영하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달 27일 도암면 옥전마을을 찾아 생활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마을에 큰 웃음보따리를 안겨줬다.


    그동안 낡아 함부로 사용하지 못했던 고장난 전기등에 불이 들어오고, 화장실 변기에 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변기에 다시 물이 흘러내리자 어르신들의 입에서 함지박 웃음꽃이 번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 전기, 가스, 보일러, 이미용, 발마사지, 도배, 장수사진, 밑반찬, 청소, 이동세탁, 소규모 수리 등을 주축으로 하는 전문자원봉사단체와 보건소의 양․한방, 치과 진료, 혈압당뇨 체크, 건강상담 그리고 건강박수, 노래교실 등 10개 단체 64명이 참여해 대규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힘든 농번기를 끝내고 고단해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와 막걸리, 떡과 과일을 준비해 축제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재창 마을이장은 “무덥고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을 수리하듯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원봉사해주시는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강진 건설을 위하여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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