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통합사례회의로 문제가구 해결방안 모색

  • 지적장애 가구 일상생활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



  • 전남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일 강진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도암면 희망복지업무 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보건간호사, 해당 관련기관 사례관리담당자 등 모두 15명이 참석해 도암면 거주 지적2급 장애인가정의 일상생활과 주거환경개선 해결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오는 9일 만물목공소 전문기술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전기, 수도, 지붕을 수리하고, 대청소와 빨래,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가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신청하고 아동의 정서지지 및 일상생활 지도를 위해 자원봉사 가족봉사단을 매주 1회 방문토록 연결할 계획이다.


    서경봉 주민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해소방안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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