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년 전라남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 인프라 구축․프로그램 운영 등 ‘호평’

  • 전남 강진군이 2013년 전라남도 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나눠 인프라구축,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심사 결과 인프라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 호평을 받아 오는 12월 4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리는 201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진군은 HAPPY 강진 아름다운 동행으로 찾아가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을 운영, 노인인구 28.5%의 초고령 사회에 적합한 일상생활 완벽지원 26개 분야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복지․생활․의료․행정의 4대 서비스를 펼쳐 2,100여명을 지원했다.


    특히「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기존 단체별로 개별 활동을 펼치던 자원봉사자들을 함께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운영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었다.


    또, 강진군은 그동안‘1등 자원봉사단체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뛰어왔다. 특히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3년 지역특성별 맞춤형 재능 나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8백만원을 지원받아 다문화 아동 학습지도, 문화체험, 현장체험, 가족 자원봉사활동 등 7개 사업분야로 나눠 42회 운영해 54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경봉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강진이 되도록 지속 발전 가능한 자원봉사 관리체계를 확립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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