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자매결연지와 교류 활발

  • 광주 남구 봉선1동서 농·특산물 판매, 토하젖, 양봉꿀 등 판매



  • 강진군 옴천면이 지난 8일 자매결연지인 광주 남구 봉선1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4계절 맞춤형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에는 옴천면 정성목 면장과 금동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대표 등 24명이 참여해 옴천지역 농·특산물 판매전을 열고 지난 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이어 직거래 판매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남구청장, 권용일, 신인용 남구의회의원, 이정희 주민자치회장, 김석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급 사회단체장과 통친회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강진군 옴천면의 생산농가 및 출품업체의 홍보를 해줘 큰도움이 됐다.


    판매 농·특산물은 옴천면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토하젖, 햅쌀, 찹쌀현미, 쑥떡, 고루가루, 호박, 양봉꿀 등 24종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제품들로써 시중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했다. 


    판매현장에서는 토하젓, 찹쌀현미 등을 주문예약 받아 옴천농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 1천500여만원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다.


    이정희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인 청정지역 옴천면의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판매되길 바라며, 상호 발전 및 도·농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관계를 다져나가자”고 했다.


    정성목 면장은 “대도시에서 열린 판매전에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품들이 출품됐는데 도시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 강진 옴천의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분위기이며, 나아가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인적·물적 정보교류 등 더욱 폭 넓은 양 지역 협력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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