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신안군 업무 협약 체결

  • 양 지자체 연계 협력으로 지방 3.0 시대 선도



  • 전남 강진군과 신안군이 새정부 패러다임인 지방 3.0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적ㆍ물적 교류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특히 양 자치단체는 정부3.0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강진 다산 정약용과 신안 자산 정약전’이라는 유배문화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으며, 강진의 청자, 신안의 천일염 등 지역 농수특산품 유통 판매망 공동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강진청자축제 및 신안 튤립축제 등 양 자치단체 간 각종 행사 참여와 상호 홍보로 상생하고, 다산공직관 교육 수강 및 벤치마킹, 워크숍 운영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우리 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치단체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해서 궁극적으로 군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맺은 자치단체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원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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