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감추지 말고 관리하세요!
강진군보건소, 비만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교육 연중 실시 큰 호응
강진군보건소가 비만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교육에 연중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복부비만의 기준을 설명하고, 비만 예방을 위한 수칙과 올바른 허리둘레 재는 방법 등을 교육해오고 있다.
특히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체지방이 증가하면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되는데,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수면 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유방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남성이 90cm(36인치) 이상, 여성은 85cm(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골고루, 과식 없이 해야 하며 신체활동은 매일 30분 이상, 술은 1회 2잔 이내로 해야 한다.
윤상봉 건강증진팀장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꼭 하고, 저칼로리 식습관 및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저녁식사는 8시 이전에 끝내는 습관을 갖고, 5층 이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니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 식사 후에는 20 ~ 30분 정도 산책하여 음식물이 바로 축적되는 것을 막고 기상 시와 취침 전에는 반드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신의 허리둘레 및 비만도를 알고 싶은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해 측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430-35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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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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