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유해야생동물 퇴치로 농작물 피해 예방

  • 전문수렵인으로 피해 구제단 운영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구제단을 운영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임곡동, 본량동, 평동, 동곡동, 삼도동, 어룡동 등 농촌동을 중심으로 고구마, 옥수수, 콩, 단감, 사과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만 30여 농가 13만㎡가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구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를 비롯한 3개단체 전문 수렵인 40명으로 구제단을 구성했으며, 피해 신고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멧돼지, 산비둘기, 까치, 꿩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예상된다면 광산구청 환경위생팀 940-8627, 8331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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