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병영면 한림마을회관 준공



  • 전남 강진군 병영면 한림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3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은식 군의원, 문춘단 군의원 등이 참석해 마을회관 완공을 축하했다.


    한림마을회관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가 아닌 내구성이 강한 신개념 스틸하우스 구조로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한 순수 에너지 자립형 마을회관으로, 올해 6월 79㎡ 규모에 군비 9천9백만을 투입해 방2개, 거실1개, 집무실1개, 실내화장실 등을 갖춘 최신형 회관으로 만들어졌다.


    에너지 자립형 회관은 3kw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붕에 설치됐으며, 연간 4,000kw의 전력을 생산 연500,00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회관 유지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림마을 오춘식 이장은 “기존의 마을회관이 좁고 낡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깨끗하고 안락한 새로운 구조의 최신형 마을회관이 건립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편리를 고려한 최신형 마을회관이 화합과 소통의 장소이자 주민 건강증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과 시책 발굴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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