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교급식 영양교사 간담회 실시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8일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균조 부군수는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이어 모든 식재료의 기본이 되는 우리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설명했으며, 성장기 아이들이 우리 전통장류를 섭취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강진중앙초등학교 송미혜 영양교사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돼 급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늘 감사하다.”며 “특히 우리콩으로 만든 전통된장을 학교급식에 공급 지원해 줘 식재료의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에 9억 4천만원을 투입해 59개소 5,128명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