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쓴다!
제6기 미국, 필리핀 단기 어학연수 설명회 개최
전남 강진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강진외국어타운 운영, 영어체험교실 구축에 나선 가운데, 2014년도 제6시 해외 단기 어학연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명문학교 육성 및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는 2009년부터 매년 1월에 실시하고 있다.
어학연수 운영에 앞서 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 대상자 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4년1월3일부터 1월28일 기간 동안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 마운트사이고등학교와 2014년 1월4일부터 1월29일 기간 동안 필리핀 딸락주 딸락주립대학교에서 어학수업 및 현지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매년 연수 프로그램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강진군은 이번 필리핀 어학연수의 경우 크리스찬칼리지에서 딸락주립대학교로 어학연수 장소를 변경했는데, 필리핀 대학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곳으로 대학교 내 위치한 부속 과학고등학교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이 고등학교 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예정이다.
미국 연수단의 경우 기존 ESL 영어회화 수업과 함께 영어발음교정 수업을 추가해 네이티브스피커(native speaker)에 가까운 영어표현과 발음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강화된다. 특히 학생들 및 자원봉사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는 매년 호응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김정식 총무과장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정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은 어느 타 지자체보다도 교육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강진에서 공부를 해도 명문대에 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이루어내고 있다.”면서 교육에 대한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밝혔다.-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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