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 본격 운행!

  • 질병전파 차단과 생체중 감량방지로 농가손실 방지



  •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 공동으로 추진 구입한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이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중이다.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은 총 1억 4천만이 투입되어 한우 출하 시 관내 농가들의 편의도모와 각종 질병차단 및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국공판장(나주,음성,부천 등) 및 대도시 등으로 출하 시에 장시간 이송 및 대기 상태에서 한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함으로 체중감량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보전에도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된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은 1회에 8마리까지 수송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무진동장치를 비롯한 상부개폐장치, 에어컨, 급수시설, 환풍기, 오수통, CCTV, 슬라이딩 리프트 등의 장치가 탑재돼 있어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차량내부의 가축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충격을 최소화해 폐사방지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축협관계자는“계절별로 차이는 있지만 2일 이상 일반트럭으로 이송 시 평균 두당 20~30kg의 체중이 감량되어 손실이 발생된다.”며, 향후 무진동 출하차량을 운영하면 일반트럭 이송 대비 30% 이상 체중감량을 방지해 농가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환경축산과 김종열 과장은 “일반차량 수송 시 발생되는 가축질병과 육질저하, 근출혈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 더욱 고품질의 강진착한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