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바닥에 구멍이라니...”

  • 해남군,


  • 19일 해남군 '우항리공룡박물관'을 찾은 이 모 씨는 ‘중생대 재현실’에 누워있는 공룡 발바닥을 살펴보고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현용으로 설치되어 있는 공룡 발바닥이 해져 구멍이 뚫리고 누더기가 된 상태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



    이뿐만 아니었다. 야외에 설치된 ‘디노가든’에는 파손된 구조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 씨는 “해남군이 우항리공룡박물관‘에 대한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박물관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며 “해남군의 이런 행태는 관광객을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윤승현>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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