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포 무농약채소, 일본 상륙한다



  • 상반기 7만달러의 실적 … 내년 상반기까지 1백만불 목표 달성 무난 기대


    나주시 산포면 덕례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양고추, 깻잎 등 무농약채소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히 농약잔류 기준을 적용하는 일본에 수출을 해서 올 상반기 7만달러의 실적을 올린데 이어, 하반기부터 매주 청량고추 6톤, 깻잎 0.4톤씩을 수출해 내년 상반기까지 1백만불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포면 덕례리는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예부터 땅이 비옥하고 수질이 좋아 시설하우스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현재는 620여 농가가 270㏊ 면적에서 풋고추, 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주)광전무역을 통해 산포와 인접한 광주시 남구 초록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흥곤)과 공동으로 16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선별을 거쳐 하반기 첫 수출 선적을 마쳤다.


    나주시에서는 친환경재배 및 수출에 따른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 점진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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