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7년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 실시

  • 시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의 필요성 강조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와 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규제개혁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 윤인주 전문위원은 행정규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규제개혁 사례를 들며,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윤 위원은 “규제개혁이 일상생활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을 더 편리하고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특히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가 행정규제를 개혁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규제개혁에 대해여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7일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 유사 규제· 미근거 규제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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