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렵장 사냥대회 개최

  • 영광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금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까지 운영하고 있는 수렵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 사냥대회를 가졌다.

    (사)전남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회장 박용이) 영광지회(회장 이몽룡)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전국 수렵인 150여명이 묘량 초등학교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과시하고 고라니 7마리, 꿩 28마리 등 6종 55마리를 포획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조류 부문 1위는 오리 5마리를 포획한 서울 거주 임채우씨가, 수류 부분은 고라니 4마리를 포획한 함평군 최영철씨가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수렵장 활성화와 수렵인 가족 단결을 도모하고 특히, 영광군 수렵장 운영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영광군 수렵장은 지금까지 720명이 신청하여 1억6천만 원의 사용료를  수입하였으며 신청자 중 659명이 관외 거주자로 지역 알리기와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영광군 환경녹지과 061-350-5333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