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주간 운영



  • 빛누리초등학교(교장 장경순,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가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주간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플룻,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음악부서와 과학실험, 드론항공과학, 창의블럭 등 창의부서, 독서·논술, 컴퓨터 등 교과관련 부서까지 총 24개의 부서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주간은 학부모회 방과후학교 모니터요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관한 후, 그 결과를 강사와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더 나은 방과후학교 수업과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이다.

    방송댄스부 공개수업을 함께한 2학년 한 학생은 “방과후학교 수업 시간에 연습한 율동을 부모님께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또한,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며 “아이들의 재능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빛누리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는 총 37개 부서, 80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중이며 1,000여 명의 학생이 수강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학교의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과후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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