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거나 꺼진 하수도 맨홀 통과 이젠 안심하세요”

  • 광산구 도로 맨홀 단차 일제 정비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소음을 야기하고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하수도 맨홀 단차 일제 정비에 착수했다.


    도로 포장면과 맨홀 도입부의 높이가 달라 발생하는 맨홀 단차는 소음과 함께 심한 경우 타이어 파열을 일으켜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구는 겨울 시작 전에 도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난 20일 끝마쳤다.


    조사 결과 목련로, 송정로, 하남산단 외곽로 등에 설치된 32개 맨홀을 정비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맨홀 단차 정비가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공이 빠른 신공법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구가 채택한 신공법은 회전형 굴삭기와 초속경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보수 즉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맨홀 단차 정비 외에도 다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해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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