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자전거 ‘뚝딱’ 시민들에 되돌려줘



  • 나주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방치된 자전거 453대 수리


    고물 처리된 자전거 부품 조립 10여대 자전거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나주시의 자전거 순회수리반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읍․면․동․과 다세주택을 돌며 오랫동안 방치된 자전거 453대를 수리해서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전거 순회수리반은 사업이 종료되는 30일에는 고물 처리된 자전거의 부품을 조립해서 완성한 자전거 10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에 기증하는 의미 있는 행사와 함께 사업을 마무리했다.


    금성원 관계자는 “자전거 순회수리 사업만으로도 본연의 업무를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되는데 우리시설에 감동과 사랑이 깃든 자전거를 기증하여 주신데 대하여 뜻밖이고 놀랐다”며 “순회수리반의 정성을 어린에게 전해서 자전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환 자치행정과장은 “자전거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자전거통행량조사반, 자전거기반시설 정비반, 자전거무료 순회 수리반을 효율적으로 운영,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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