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제가정 주부대학 수료식 열려



  • 한글, 요리,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으로 한국생활적응 보탬

     나주시 국제가정 주부대학 수료식이 11월 28일 11시 나주시 금성동 새마을 금고 3층에서 국제가정 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정 나주시 협의회(회장 박종추)가 지난 5월 국제결혼가정 주부에게 한글교육 및 한국문화적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서 수료식을 갖게 됐다.


    고대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시대 숙종 임금께서 야간에 민심을 살피러 나갔을 때 허름한 집에서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집밖으로 새어 나왔다며 가정의 행복은 경제적인 척도와 다른 것이며, 부모들은 자식을 키우며 노후를 저축하는 마음으로 행복해한다”면서 가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일본에서 시집온 아라시(41세)는 “한글을 비롯하여 요리, 교양,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으로 한국생활적응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결혼 가정 주부대학 수료식과 기념촬영 그리고 즐거운 점심식사로 이어졌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