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가정 배우자교육 실시

  • -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서 배우자 40명 대상-


    나주시 다문화센터(센터장 홍기술)에서는 2009년 12월 10일 국제결혼 배우자 교육을 실시했다.

    국제결혼 가정 배우자 교육은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가정의 상호 문화적 충돌을 완화하고 가족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으로 40여명의 국제결혼가정의 많은 남편들이 주로 참여했고 가족도 함께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편 이종선(48세)는 “다문화가정이다보니 아무래도 문화차이로 여러 가지 갈등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교육을 받고 보니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평화로운 가정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종종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일가족이 눈길을 끌었는데 여전히 시아버지의 사랑은 며느리라서인지 시아버지께서 식사 중 맛있는 반찬은 며느리 앞으로만 밀어준다고 소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교육에 나선 안효자 강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하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고 모든 가족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주관한 홍기술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한가지씩 느낀점을 가슴에 새겨 변화를 가져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바탕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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