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경관보전직불금 1억800만원 지급

  •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광주에서 처음 실시되는 경관보전직불사업에 참가한 어룡동 박호마을 등 7개 마을 107 농가에게 경관보전직불금 1억800만원(ha당 100만원)28일 지급했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지에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집단 재배해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성해 도시와의 교류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지난 3월 경관보전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34ha 중 작물 파종을 이행한 108ha에 경관보전직불금을 지급했다.


    구는 우리밀을 경관보전사업과 연계시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식량자급율 향상에 기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경관보전직불금과 함께 지급되는 경관보전활동비는 각 마을 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살핀 뒤 내년 2월 초 ha당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관보전직불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청 농업지원팀 940-8498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촌경관도 아름답게 꾸미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경관보전사업단지를 250ha까지 확대하겠다”며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 참여 신청은 마을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를 작성해 2월 중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