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구제역 이상무!”

  • 광산구, 구제역 예방 총력

    경기 일원에 발생한 구체역으로 전국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소·돼지, 양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우제류를 사육하는 관내 농가 293곳에 대해 방문과 전화를 통해 집중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은 휴일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우제류 사육 농민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구제역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가축공동방재단과 함께 사육농가 주변 소독에 나서는 한편, 소독제 1톤과 면역증강제 3000두분을 우제류 사육 농가에 배분했다.
    구 관계자는 “세밀한 관찰과 지속적인 소독으로 확산단계에 있는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시 1588-4060 또는 광산구청 농업지원과 960-8510~13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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