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인증 교육



  •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무원과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인증교육을 실시하여 녹색농업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농업인 실천의식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군과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보성사무소)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재배기술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여 농업인의 패러다임 변화와 친환경농업의 자율실천 의식을 높이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올해 3,100ha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유기농업 확대를 농정목표로 정하고 경지면적 대비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30%이상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생산이력추적관리 및 GAP인증 등을 적극 지원하여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책임운영모델을 확대, 구축함으로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전에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윤정부(69세, 벌교)씨는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농가 스스로가 인식하고,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또한, 교육을 주관한 군 관계자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의 3차 연도를 맞아 친환경농업 실천 및 인증 농산물 관리에 대한 농업인들의 새로운 의식 변화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와 같이 보성군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 를 목표로 강도 높은 농업인 의식교육을 강화하여 유기농 확대를 위한 선도농업인을 집중 육성, 농가주도의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잘 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 1등 보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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