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로 특화거리를 쾌적한 명품 거리로”

  • 광산구, 공무원·상가번영회와 TF팀 구성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특화거리로 조성된 광산로에서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광산로 특화거리 유지관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명품거리 조성에 나섰다.


    서종진 부구청장을 팀장으로 관계 공무원과 상가번영회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지난 10일 오후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광산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해양부 지정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산로 특화거리는 지난해 9월 간판을 교체하고 보행자 중심 도로를 설치하는 등 문화가 살아나는 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
    그러나 특화거리는 불법 주정차와 노상적치, 불법 광고물 등으로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TF팀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펼치는 한편, 상가번영회와 함께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남을 배려하고 기초질서를 지키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TF팀을 적극 가동해 광산로가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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