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농촌지도자회 선배회원 공적비 제막

  • “70년대 초 선배 회원들의 성금으로 청사 건립해 농업발전 헌신”뜻 기려


    나주시 공산면농촌지도자회(회장 노인식)에서는 지난 3월 26일 공산면농업인상담소 앞에서 공산면 기관단체장 및 선배회원의 가족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공산면농촌지도소 청사 건립 추진위원 공적비 제막식을 성대히 가졌다. <사진>

    노인식회장은 “70년대 초 청사건축비 예산이 없어 김광영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15명의 선배회원들의 성금으로 20여평의 청사를 건립한 뒤 40여년동안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경과를 보고하면서 “우량종자와 작물재배기술 보급의 산실로 활용하다가 현 위치로 이전하게 돼 선배님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회고했다.

    회원들은 고인이 되신 선배회원(13명)가족과 생존한 3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적을 기렸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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