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특명,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 홍경섭 시장 권한대행, “ 예산 조기집행 등으로 고용 창출 최선 ”당부
    시, 일자리 추진단 구성 ․  취업 지원창구 개설 ․ 온라인 박람회 개최


    국정 최대의 과제인 일자리 만들기에 발맞춰 나주시가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지역내 고용창출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홍경섭 나주시장권한대행은 1일 개최한 4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 “현 경제의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는 출구전략은 일자리창출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달려 있다”며 “기업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을 덜어주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에따라 일자리 추진단 구성과 함께 올 한해 3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 여성상담사를 추가 배치하여 취업정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19개 읍면동에 취업지원창구를 개설하여 실시간 정보 교류를 통한 상담으로 신속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에 만남의 장을 마련해서 취업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도 오는 9일 갖기로 했다.

    또 올해 나주 일반산단과 노안 농공단지에 수도권 지역의 30여개 외지기업을 유치해서 1천2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아래 수도권 기업 유치를 컨설팅해주는 자문관 위촉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재홍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나주시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취업지원창구를 통해 528건의 구인 구직 신청을 받아서 345건을 알선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희망근로 사업이 끝나는 7월 이후에도 경상적 경비와 행사성 경비를 절감한 7억6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서 공공부문 일자리인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 서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