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심을 높이는 게 성공농사의 밑거름이죠”

  • 나주시 금천농협 및 쌀전업농, 관내 571ha에 규산질 비료 공동 살포


    나주시 금천면(면장 정흥환)는 지난 7일 고동리와 신천리 들녘에서 김용복 전남농협 지역본부장 및 관계기관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를 공동으로 살포하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지역 내 영농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높아짐에 따라 토양개량제가 적기에 살포되지 못하고 논두렁에 방치되는 경우를 예방하고, 땅심을 높이는 게 성공농사의 밑거름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동살포는 금천농협과 금천면 쌀전업농과의 위탁계약에 의해 추진되며 오는 9일까지 총 571ha에 6만8천여포의 규산질 비료가 사용될 예정이다.

    금천면 쌀전업농 김영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번 공동살포로 관내 787개 벼농가 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하여 벼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에도 희망을 주어 풍년농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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