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권역 선진지 견학 및 보고회 실시



  • 함평군 월야권역 주민들이 농어촌 거점공간에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진지 견학과 리더워크숍을 실시했다.


    정기수 월야권역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권역 주민과 한국농어촌공사함평지사 및 컨설팅 담당자 등 30여 명은 지난 달 28일 전북 진안 원촌마을, 진안시장, 전주 남부시장 등을 견학해 간판정시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지난 14~15일에는 2010년 전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완도 약산권역과 무안 월선권역을 방문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운영법인 설립과 브랜드 개발에 관한 설명을 듣고 분임토론회를 가지며 향후 월야권역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진지 견학과 리더워크숍을 마친 후 효과를 극대화하고 권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2시 월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선진지 견학 및 리더워크숍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견학에서 보고 느낀 점과 토론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간판정비사업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 월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운영법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최종욱 지역경제과 농촌개발담당은 “주민의 열띤 토론과 참여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함평군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70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복지, 경관개선,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 등을 추진하며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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