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현안해결 함께 노력” 정책공조 강화

  • 임성훈 시장 -최인기 의원 ․ 도 ․ 시의원 참석, 정책간담회 개최
    임시장 “2011년, 2012년 국․도비 예산확보에 큰 힘 돼 달라”요청
    최의원 “머리 맞대고 열심히 뛰면 좋은 결실 맺을 것”적극 지원 약속


    임성훈 시장의 취임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건설과 영산강살리기 사업 등의 주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주시가 내년도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 도 ․ 시의원들과 함께 ‘정책공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28일 오후 4시 30분 나주시청 2층 이화실에서 임성훈 나주시장과 최인기 국회의원, 이기병 ․ 김옥기 도의원과 김덕중 나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시는 최인기 의원과 도 ․ 시의원들에게 “국가 스마트그리드 산업진흥원 설립과 노안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산지 농․축산물 유통․판매센터 건립, 2단계 위생쓰레기 매립장 설치 등 나주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임성훈시장은 “혁신도시 정상화와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대표일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도 ․ 시원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하면서 “성공적인 민선 5기 시정수행을 위해 소통행정과 일자리 창출 등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구현해서 나주를 희망찬 미래가 함께하는 삶의 터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시장은 이어 “시정의 현안들이 많지만 2011년과 2012년 국․도비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의원들이 힘을 합해 도와달라”고 재차 당부하면서 “최인기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의 고견을 시정에 가감없이 반영해서 소통하는 시정,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생활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최인기 의원은 “나주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역량이 극대화되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하자”고 시가 마련한 정책간담회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현안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협의하고 열심히 뛴다면 예산확보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의원은 특히 “앞으로 잘사는 나주가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선진 농업도시’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역사 ․ 문화 ․ 관광 도시’ ▲국도 1호선과 영산강, 광주~무안간 고속도로를 종축으로 하는 ‘미래산업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발전개념을 제시하면서 “서울 발전의 동력을 끌어 들여 수도권이 발전했듯이 광주권의 원심력을 흡수해서 나주발전의 동력으로 삼자”고 제언했다.

    이기병, 김옥기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영산강살리기 사업이나 저소득층 노인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 서울사무소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서 생산적인 정책 간담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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