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기업 어려움 함께 해결 모색”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최고경영자 간담회 10일 오후 가져
    임성훈 시장, “지역 생산제품 우선구매 지속 추진”


    나주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됐다.

    나주시는 10일 오후 1시 시청 이화실에서 (주)엘지화학 나주공장을 비롯, 지역 농공단지와 산단에 입주한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성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제조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나주시 생산제품을 우선구매토록 추진하고, 나주상공회의소 같은 협의회를 만들어 기업인들의 창구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요망했다.
     
    참석한 관내업체들은 ▲뽕나무 및 찹쌀 등 농산물의 계약 재배를 통한 물량 확보 ▲적절한 인력 확보대책 ▲나주시 물품구매시 지역제품 우선 구매 등 기존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지역제품은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오늘 제기된 애로사항은 차근차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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