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인공수분 현장체험 소비자 신뢰 얻는다”



  • 서울 부녀회원과 유통업체 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 실시


    대도시지역 소비자와 유통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농약 나주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배꽃 인공수분 체험 팸투어가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맞이하여 23부터 24일까지 공산면 동촌리에서 행복실은 나주배 작목반(대표 신주철)주최로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원과 (사)광주포럼 회원, 유통관계자를 초청해 ▲배꽃 인공수분 및 쪽 천연염색 체험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견학하는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대응해 최고의 품질과실 생산으로 소비촉진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개방에 따른 국내 과수산업 위기와 타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나주배의 옛명성을 되찾기 위한 총체적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들 참가자들은 페로몬 트랩 및 교미 교란제를 이용한 해충방제와, 생력화 일제방제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자제 살포 현장을 견학토록했으며, 토양수분 센서를 이용한 지중점적,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과원관리 등 최신 농업기술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000 유통업체대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과학적인 영농기법으로 재배되는 현장을 살펴보니 과실품질에 대한 믿음이 더 생겼다”고 만족해했다.


    나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CC-TV를 이용한 홈페이지 실시간 과원 현장중계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재배경영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며 “효과적인 양수분 관리를 통한 최고 품질의 나주배 생산을 위해 명품화 ․ 차별화 시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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