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들에게 희망이 되는 희망복지 결실



  • 나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및 나눔현판 전달식 가져


    나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10일 나주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전달식과 현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초부터 한달간 사례관리 협약의 일환으로 ‘나주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추진한 본부는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112명의 참여로 3천2백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며 “앞으로 이 후원금은 지역 빈곤아동의 생계, 의료, 주택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사례관리 협약을 통해 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추천한 한 아동의 사연이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러브하우스가 지원돼 근육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어서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날 소동하 본부장은 “나주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의 결실로 나주지역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나주시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동들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나눔은 공공의 역할을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또 다른 희망으로, 지역에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어려운 아동들을 더 열심히 찾고, 더 큰 지원을 위한 민관의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희망복지지원단의 보다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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