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방문 황우여대표 “태풍 과수피해 심각성 인식”

  • 임성훈 나주시장 “특별교부세 ․ 추석이전 위로금 지원해줄 것” 건의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오전 볼라벤과 덴빈 등 릴레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과수농가와 시설하우스 등을 방문, 농민들을 위로하고 재해보험의 보완마련 등을 약속했다.


    황대표는 이날 오전 임성훈 나주시장과 함께 낙과피해를 입은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김정석씨(67)의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3동이 전파된 세지면 멜론재배 농가 박화순씨(53)의 시설하우스를 둘러봤다.


    황대표는 ▲낙과는 최대한 판로를 개척해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영세농가의 자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2006년 법개정으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더라도 예전수준의 지원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농민들의 불만이 많다”며 “특별교부세 20억원과 추석 이전에 피해농가에 위로금 등을 지원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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