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발전연구원, 제2차 「시․군 기획실장협의회」개최

  • ‘전남발전 대표 성장동력 프로젝트’대선공약화 추진



  •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에 대응한 시군별 사업추진 방안 논의…19일 나주시청서


    전남발전연구원이 제시한‘전남발전 성장동력 프로젝트’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제18대 대선공약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 기획실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남발전연구원(원장 이건철)은 ‘동북아경제권시대 전남발전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제2차 「시․군 기획실장협의회」를 19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에 열린 제1차 협의회 및 시․군별 현안 건의사업을 토대로 마련한‘전남발전 대표 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최종 협의하는 시간으로, 제18대 대선공약화를 추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게다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에 대응한 시․군별 사업추진 방향 및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군뿐만 아니라 전남의 지역발전구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전발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동북아의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이란 전남발전 비전하에 2013년 새정부 출범에 의미를 맞춰  ▴「Route 13」융・복합산업밸리 조성 ▴목포~제주간 해저고속철도 건설 ▴섬진강 에코(Eco) 천리길 조성 ▴영산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식량위기 및 농업개방 대비 중농(重農) 프로젝트 등 13개의 대표 성장동력 프로젝트와 함께 권역별 현안과제들을 제시했다.


    이건철 원장은 “제18대 대선 및 신정부 출범에 앞서 전남지역민의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능동적 행정과 실천위주의 연구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에 제시된 프로젝트들은 대선공약 이외에도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에 부합하는 전남도 및 시군 차원의 발전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미래 전남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임성훈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기획실장 및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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