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청년회, 따뜻한 사랑의 손길 나누기

  • 각 마을회관(경로당)에 쌀 전달 및 어린이 등에게 호신용 호루라기 지원



  • 남평읍 청년회(회장 이민철)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지난 9월 26일 20㎏들이 쌀40포대를 남평읍 각 마을회관 (경로당)에 전달했다.


    해마다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노래자랑 등으로 효자노릇을 해온 청년회에서는 올해는 ‘볼라벤’과 ‘산바’의 연이은 두 번의 태풍으로 시름에 잠긴 부모님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다른 행사는 접어두고 쌀을 사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주름진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어려운 청각 장애 어르신에게 대한보청기 광주지점(지점장 서명옥)에서 보청기 1대(140여만원 상당)를 기증받아 지원하였으며, 남평지역의 아동들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남평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신용 호루라기 300개와 남평 중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남평중학교에 200개를 지원하였다.


    남평읍민들은 청년회원들의 어른 공경과 자라나는 다음세대를 위한 마음 깊은 사랑의 실천을 보며 젊은 사람들의 뜻 깊은 마음 씀씀이에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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