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A 학점’

  • 혁신도시권 일자리창출 ․ 전기설비양성사업 2개부문 연이어 최우수 수상



  • 나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한 2012년도 나주혁신도시권 일자리창출 인적개발 특화사업 및 일자리공시제 포상금으로 별도 추진한 전기설비양성사업 최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능률협회가 기초지자체 참여대상 부분 198개를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전남 권역에서는 나주와 광양 뿐으로, 나주시는 특히 전기설비양성사업부문에 대하여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일자리 창출의 탁월한 노하우로 호평을 받았다.


    나주시는 민선 5기 임성훈 시장 취임 이래 대규모 산단 조성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으며, 이를 완성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5월에 나주직업훈련원을 개설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시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했다.


    2개사업에 국비와 시비 등 총 8억원(포상금 포함)을 투입해서 전문교육으로 전산세무·회계, 용접, 전산응용가공과정에 95명, 전기설비인력양성과정 25 명 및 생산현장인력양성 131명 총251명을 교육시켜 205명이 수료하고 이가운데 142명을 취업하게 함으로써 취업률 69.2%를 달성, 취업대기자에 대해서도 지역의 관련업체와 연계해 우선 취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간파한 시의 발 빠른 대응과 역량있는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이뤄 낸 것으로 향후 사업추진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지원사업 계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