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앵무산에 단풍나무 숲길 조성

  • 21일 등산로 1.5㎞에 단풍나무 100주 심어

  • 여수 여자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율촌면 앵무산에 단풍나무 숲길이 조성됐다.

    율촌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율촌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앵무산 등산로 1.5㎞ 구간에 단풍나무 100주를 심었다.

    앞서 율촌면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단풍나무 150주와 산수유나무 1500주를 심으며 앵무산을 가꿔왔다.

    앵무산은 여자만, 순천만 등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김인섭 율촌면장은 “단풍나무 우거진 아름다운 앵무산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숲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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