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권역 학생자치회 , 스스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보성권역 초중고 연합학생자치회(회장 김소윤, 용정중 3년)는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40여명의 연합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읍 시가지에서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금번 봉사활동은 학생자치회 임원 50여명을 2개조를 나누어, 보성여자중학교에서 보성경찰서와 보성역을 지나 보성군보건소까지 길바닥에 있는 담배꽁초, 비닐 등 쓰레기를 줍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보성군 연합학생자치회장 김소윤 학생(용정중, 3년)은‘이번 봉사활동은 연합학생자치회에서 1학기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모여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를 전체회의에서 결정하여 실행하였고, 자문교사단 선생님과 협업하면서 활동에 필요한 것(집게, 쓰레기봉투 등)들을 준비했기 때문에 별무리 없이 진행되어서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문교사단의 한 관계자는 ‘보성군 초중고 연합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안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올해 4월부터 보성권역과 벌교권역, 2개 권역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남근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생활하면서 불편한 것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개진하는 등 학교가 민주적인 배움의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한 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합학생자치회 뿐만 아니라 단위학교의 학생자치회가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회의실 구축과 함께 학생자치회운영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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