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토론대회 개최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1일 보성군 관내 중학교 학교별 대표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토론문화 확산과 현실 속의 문제들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사고는 폐지돼야 한다’라는 논제로 전남형 디베이트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내 11개 중학교는 이날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대표팀 선정을 위한 학교별 자체 토론대회를 실시하고, 학교에서 추천한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용정중학교 대표팀은 보성군을 대표해 전남도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사고 폐지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토론해 본 것이 흥미로웠다”며,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한층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중학생 토론대회 개최백남근 교육장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에서도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론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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