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풀어 보는 좋은 부모의 조건

  •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6월 4 · 11 · 18일



  •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는 가족과 관련된 영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갈등관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의 개선을 도와주기 위해 ‘영화를 통한 부모 자녀 관계 향상’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 전문 강사인 정선주 부모교육센터 소장을 초청해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공연장에서 오는 6월 4일과 11일, 18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화를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좋은 부모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좋은 부모의 시작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자녀는 부모의 거울을 보면 자란다. 부모의 부정적인 태도나 언어는 자녀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준다. 자녀에 앞서서 부모의 자존감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해서부터 알아본다. 

    영화의 첫 번째 이야기는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이다. 남들과 조금 다른 육아, 남들과 다른 고민!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남매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에 대해 살펴본다. 두 번째는 미식 축구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평생 ‘가족’을 가져본 적 없는 청년, 그에게 기꺼이 ‘엄마’가 되어준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세 번째는 또래보다 글을 깨우치는 속도가 느리고 책을 읽을 때도 안절부절하여 학업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으로 친구들부터 놀림을 받는 난독증의 아이와 미술 선생님의 감동스토리 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이다.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어른이 되어 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자녀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도와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져보고,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연계 학부모교육으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서산초, 오정초, 문흥중, 용봉중, 우산중학교가 함께 운영한다. 특강 신청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2-268-1388)로 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