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예방·수해 피해 주민들에 큰 힘 될 것”

  • 명문요양병원, 해양에코그린(주) 마스크 1만장과 3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기탁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1일 명문요양병원이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 해양에코그린(주)이 3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6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과 해양에코그린(주) 강지훈 대표, 이홍식 기술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까지 겹쳐 침수된 지역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며 “수해 침수 지역 발생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방역물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전무 이재국), 한국의약품유통협회(부회장 박훈규)에서 구급상비의약품, 1회용 덴탈마스크, 피로회복제 등을 기탁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달 취지를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집중호우 및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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