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읍ㆍ면사무소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 스캐너로 지문 자동입력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12개 읍ㆍ면사무소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한다.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란, 만 17세가 도래한 주민들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때 전자적 방식으로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도입에 따라 담당 공무원과의 신체적 접촉, 양손에 묻은 잉크를 지워야하는 번거로움, 잉크가 옷이나 소지품에 묻는 등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종이로 된 신청서를 경찰서에 전달하는 종전 방식을 개선해 경찰서에 지문자료를 즉시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이동 중 발급신청서의 분실 위험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남송 열린민원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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