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추가접종 90% 넘어서… 추가접종 ‘박차’

  •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추가접종 간격 4개월로 단축



  • 담양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후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0시 기준 담양군의 추가접종 대상자 23,069명 중 5,077명(22%)이 접종을 시행했고, 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 대상자 2,020명 중 1,891명(93.61%)의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2차접종 완료 후 4개월 간격,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 등은 5개월 간격으로 접종기간을 단축했으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 및 1차 미접종 군인 등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보건지소에서 일주일에 1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인 추가접종 간격은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며(얀센접종자는 2개월),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1339 또는 담양군 콜센터(061-380-3961~3964)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